목차 -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1. 류마티스 초기증상과 특징들
- 전신피로감
- 조조 강직
- 관절 통증
- 손 변형
2. 류마티스 관절염 완치율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3.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의 차이
4.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 치료 종류 3가지
- 보존적 치료
- 약물 치료
- 수술적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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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명당 1명 꼴로 나타난다고 알려진 류마티스 관절염은 심한 증상을 일으키는 관절염 중에 하나이다. 손가락, 손, 발, 손목, 발목, 무릎 등 여러 관절이 아프고 부으며, 염증이 있으면서 근육, 폐, 눈, 피부 등 여러 장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신적인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아직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제대로 밝혀지진 않았다.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체계에 이상으로 여러 가지 백혈구가 세균 등 이물질이 아닌 자신의 관절이나 몸 일부를 스스로 공격하기 때문에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알려져있다. 이외에도 많은 연구결과에서 유전, 균 감염, 임신과 출산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류마티스 초기증상과 특징들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은 매우 다양한데, 초기증상으로 대표적인 것은 손과 발의 관절이 뭇고 아프며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서 펴지지 않는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피곤하고 전신적으로 열감이 느껴질 때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증상은 주로 손가락과 손목, 발가락 관절에서 처음 나타났다가 점차 팔꿈치, 발목, 무릎 등 여러 부위의 관절까지 진행된다.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관절의 파괴 및 변형은 기능이 저하되어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특징적인 증상은 4가지 정도로 나타난다.
1. 전신피로감
전신피로감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초기 또는 전구증상으로 손꼽힌다. 조금만 활동해도 쉽게 피곤해지며 통증과 함께 환자들을 괴롭히는 요인이 되지만 이 단계에서는 진단하기 어렵다.
2. 조조 강직
초기증상은 주로 ' 조조 강직 '으로 아침에 일어난 직후에 손마디가 뻣뻣해지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뻣뻣한 증상은 1시간 이상 관절을 움직여야만 증세가 풀리며 심한 경우 온종일 지속되기도 한다. 조조 강직은 류마티스 관절염에서만 나오는 증상은 아니지만 다른 관절염보다 증상이 심하고 증상이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3. 관절 통증
류마티스 관절염의 주요 증상은 관절이 붓고 아픈 것으로 손가락과 손목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관절이 여러 관절로 옮겨 다니는 것이 특징이다. 톡증이 있는 마디를 만지면 열감이 느껴지디고 하고 증상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한다. 손가락의 염증 여부로 다른 관절염과 구별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손가락에 염증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4. 손 변형
염증이 더 심해지면 관절 마디에 물이 차거나 관절 조직이 증식해 관절 마디가 부어오르게 된다. 염증이 지속하면 주변의 근육, 힘들 등도 약해지거나 파열되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손가락이 돌아가고 틀어지는 방향이 생기면서 손이 제 기능을 하기 어려워 진다.
류마티스 관절염 완치율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류마티스 관절염은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따라서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의심된다면 가능한 빨리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관절 파괴나 변형을 막거나 덜하게 할 수 있다. 발병 후 1년 이내에 발견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초기증상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의 목적은 통증을 최소한으로 억제하고 신체 기능을 보존하여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다. 아직 완벽한 치료법이나 예방법이 없어서 개인의 질병 양상에 따라 약물 요법, 물리치료, 수술, 휴식 등 적절한 방법으로 치료하고 있다.
약물로는 일반적인 진통제 및 소염제, 질병 조절 향류마티스 약제, 부신피질호르몬제, 종양괴사인자 차단제 등의 생물학적 제제 등이 사용되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의 차이
- | - | 류마티스 관절염 | 퇴행성 관절염 |
호발 | 연령 및 성별 | 20-40세. 여성이 2~3배 많음 | 50세 이후. 여성에게 조금 더 높은 확률로 발병함. |
원인 | - | 자가 면역 질환 | 노화, 직업력, 외상 등 |
발병 | 기전 | 손상된 활막의 염증 | 관절 연골의 퇴행과 변형 |
병의 | 진행 | 몇 년 동안 점진적으로 진행 | 종종 경고 없이 발병했다 사라짐 |
증상 | 아침증상 | 아침에 심하고, 30분 이상 지속 | 거의 없으며 15분 이내 |
이동성 | 아픈 부위가 옮겨 다님 | 아픈 부위가 일정함 | |
대칭성 | 대칭성(왼쪽 무릎이 아프면 오른쪽 무릎도 아픔) | 비대칭성 | |
손가락 관절 | 손가락 중간 마디가 자주 이환 | 손가락 끝 마디가 자주 이환 | |
전신증세 | 쇠약감, 빈혈, 붉은 반점, 열, 염증 등이 나타남 | 전신 증상은 거의 없음 | |
사용에 따른 증상 | 움직일수록 부드러워짐. 오후에는 오전보다 편함 | 움직일수록 통증이 생김. 오전보다 오후에 심함 | |
발생 | 관절 | 다발적(대칭적) | 단관절 또는 소수 관절(비대칭적) |
호발 | 부위 | 손가락, 손목, 발 등 소관절 | 무릎, 골반, 척추관절 등 주로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 |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은 원인부터 치료까지 다른 질환이므로 차이를 잘 구별하고 정확히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 치료 종류 3가지 "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1. 비약물요법
휴식, 물리치료, 보조기의 사용, 체중감량, 적당한 운동 및 식이요법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염증이 생긴 관절에 스트레스를 줄이고 관절의 파괴를 예방하며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2. 약물치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스테로이드제, 항류마티스약제, 생물학적 제제 등이 사용된다.
3. 수술
일반적인 치료법은 아니지만 국소 변형이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또는 활액막의 증식이 심하여 관절 파괴가 일어날 수 있는 경우에만 시행된다. 수술 시기는 가능한 질환의 활성 시기를 피하여 시행하는 것이 좋다. 그 종류는 관절의 형태를 심각하게 변형시키지 않는 상태에서 관절의 운동 범위를 늘리기 위한 것과 완전히 파괴된 대한 인공관절 성형술 또는 관절 고정술 등이 있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
1. 보존적 치료
나쁜 자세나 습관 운동 활동 등 관절에 무리가 되는 것은 가급적 하지 않고 체중감량, 지팡이 등의 보조 기구를 사용하여 관절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2. 약물 치료
아세트아미노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스테로이드 주사, 히알루론산 등이 사용된다.
3. 수술적 치료
비수술적 치료 방법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없으며 관절의 변화가 계속 진행하여 일상 생활에 지장이 극심한 경우 실시하게 된다.
- 관절경 수술
- 절골술
- 소파 관절 성형술, 다발성 천공술
- 관절 성형술(치환술)
- 관절 고정술
치료를 할 수 없다는 잘못된 상식으로 치료를 포기하거나 민간요법에 의지하기보다는 자신의 증상과 상태를 류마티스 전문의에게 꼼꼼히 설명한 후 적절한 진단과 진료,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1년 이내로 발견 전 후가 완치율의 %가 달라지는 점 꼭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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