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관절염 초기증상 자가진단 해보자
✔ 관절염이란?
✔ 관절염의 원인 2가지
- 골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 류마티스 관절염
✔ 관절염 초기증상 - 자가진단 방법
✔ 연골이 손상되면 관절염은 빨리온다
✔ 관절염은 여성에게 더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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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연골이 마모되어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보행시 불편을 느낀다. 계단 이용시나 특정자세를 취하기 힘들어져,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는 환자도 있다. 문제는 초기발견이 어렵다는 점이다.
연골에는 신경세포가 없어 손상돼도 자각이 어려워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 전문의들은 " 관절염은 초기증상을 빨리 인지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완화되기 때문에, 스스로 자각하고 병원을 빨리 방문해야 한다 "고 전했다.
관절은 다리 역할 중에서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면 좋다. 필자와 관절염 초기증상에 관련해서 알아보고 본인의 상태는 어떠한지 자가진단을 해보자.
관절염이란?
관절은 뼈와 뼈 사이가 부드럽게 운동할 수 있도록 연골, 관절낭, 활막, 인대, 힘줄, 근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관절염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이로 인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관절의 통증이다.
관절염은 발병 부위나 원인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으며 크게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졀염으로 2가지로 분류된다.
관절염의 원인 2가지
1. 골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관절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국소적인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반복적인 작업이나 운동 등 연골을 오랜 세월동안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 비만으로 관절에 무리를 많이 주는 것, 관절 외상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2. 류마티스 관절염
관절 활막의 지속적인 염증 반응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염증성 전신 질환이다. 원인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흡연 등의 환경적 요인이나 치주염과 같은 감염원에 노출되어 자가항체를 만들어내고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면역 반응이라는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관절염 초기증상 - 자가진단 방법
초기 발견을 위해 집에서 간단히 확인하고 싶다면 자가진단 리스트 항복을 살펴보자. 아래 리스트 중 0~1개 항목에 해당하면 관절 나이 20~30세로 상태가 좋다고 할 수 있다. 2~3개의 경우는 관절 나이 40세로 점검을 권하며, 4~5개는 퇴행성 관절염이 시작된 상태다. 6개 이상은 관절 나이 70세로 병원에 내원해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것을 권장한다.
관절염 자가진단방법
- 많이 걷고 나면 무릎이 2~3일 아프다.
-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아프다.
- 앉았다 일어섰다 하면 무릎이 아프다.
- 걷다가 서면 갑자기 무릎 힘이 빠지며 주저 앉을 것 같다.
- 많이 걸으면 무릎이 붓는다.
- 차렷 자세로 서면 무릎 사이가 주먹 하나 이상 들어갈 정도로 벌어진다.
- 다리 뻗고 앉으면 무릎 뒤쪽이 바닥에 닿지 않는다.
연골이 손상되면 관절염은 빨리온다
관절은 쓰면 쓸수록 닳는 신체 부위다. 특히 무릎은 우리 몸에서 하중 지탱으로 압력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라 관절염이 생기기 쉽다. 무릎 연골은 탄력이 있어 뼈와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해 마찰이 생기는 걸 방지해준다. 근육의 수축 및 이완 작용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정상적인 연골은 뼈 표면에 3~5mm정도로 푹신하고 미끌미끌한 형태를 유지하는데, 이 연골이 충격이나 과사용 등으로 벗겨지면, 관절이 스스로 보호하려는 염증 물질을 배출하면서 시리고 아픈 느낌이 생긴다 연골 중 무릎의 체중을 받쳐주는 반월상 연골이 손상되면 퇴행성관절염이 특히 잘 생긴다.
반월상 연골은 무릎에 전달되는 체중의 40~60%를 흡수해주고 관절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며 쉽게 찢어진다.반월상 연골이 손상되면 무릎이 뻣뻣하거나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지만 손상 부위가 작으면 초기에는 심각하지 않아 방치하기 쉽다.
관절염은 여성에게 더 치명적이다
무릎 연골 손상은 여성에게 더 치명적이다. 여성은 무릎 관절 연골 두께가 남성보다 얇고 근육량이 적어 무릎 연골에 가해지는 부담이 상대적으로 큰편이다. 이렇게 되면 같은 연골 손상을 입어도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될 가능성이 더 높다.
무릎을 다쳤던 사람이나 쪼그려 앉아 손빨래하기 등 무릎 관절에 무리를 주는 습관을 지닌 사람, 비만인 사람도 위험이 크다. 퇴행성관절염은 증상은 있으나 관절염 소견이 없는 초기에는 체중 감량 및 생활습관 개선으로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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