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증상
공황장애 증상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공황발작이 나타나는 신경정신과 질환이다. 가슴이 답답해지고 숨이 가빠져오는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고 신체적 인지적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질환을 말한다. 공환장애는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렇지 않아 보일 수 있다.
왜 겉으로는 멀쩡해보일까? 그리고 고통스러워하는 이유는 또 무엇일까? 공황장애 증상,자가진단,원인,치료방법 등 에 대한 궁금증을 필자와 같이 알아보자.
목차
1. 공황장애 증상 및 자가진단 방법
- 증상 (공황발작,공황장애)
- 원인
- 자가진단 방법
2. 공황장애 치료 방법과 대처 방법
- 치료 방법 3가지
- 대처 방법
- 환자를 돕는 방법
- 환자에게 하면 안되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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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황장애 증상 및 자가진단 방법 "
증상
공황장애(panic disorder)란 예기치 않은 공황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공황장애 증상이 없을 때도 증상이 발현될까 미리 두려워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악영향이 생기는 장애를 의미한다. 공황발작이란 어떤 외부의 위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등과 같은 다양한 신체 증상과 동반하여 심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증상을 의미한다.
공황장애는 만성적인 질병이며,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는 드물다. 제대로 진단받고 적절히 치료받으면 70~90%의 환자는 상당히 호전되어 일상생활로 되돌아 갈 수 있으니 부정적인 생각은 하지 않도록 하자.
공황발작이란?
공황발작은 본래 외부의 위협에 반응하기 위한 뇌의 정상적인 작용이다. 공황장애 환자의 경우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도 부적절하게 반응하여 발작이 생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공황발작은 대개 짧은 시간 지속되며, 10분 이내에 증상이 최고조로 도달한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20분 내지 30분 이내에 소실되며 1시간을 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발작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수일 또는 수개월 뒤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향도 있다.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란 앞에서 말한 공황발작이 있고 다시 생길 것 같은 예기불안, 부적응적 변화가 한 달 이상 지속될 때를 말한다.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환자가 공황발작을 두려워하고, 그 공포로 인한 회피반응을 보이는 경우 공황장애로 진단될 수 있다.
회피반응이란? - 공황발작이 일어났던 비슷한 상황과 장소를 피하거나 만약 공황발작이 생겼을 때 벗어나거나 도움받기 어려운 곳을 피하는 것을 뜻한다.
원인
공황장애의 원인은 하나로 정의하기 어렵다. 유전적 요인, 신경생물학적 요인, 심리적 요인 등이 서로 연결되어 공황 증상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한의학의 경우 우리 몸의 심장 기능의 이상에서 원인을 찾기도 하는데, 지속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이 만성적인 흥분 상태에 놓이면 과열되고 쉽게 지쳐 불안감과 공포감 등에 약해지면서 공황장애와 같은 신경정신과적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자가진단 방법
- 숨이 가쁘고 숨막히는 느낌
- 오한이 나고 얼굴이 화끈 달아오름
- 몸이 떨리거나 전율을 느낌
- 심장이 두근거리고 맥박이 빨라짐
- 질식감
- 가슴이 아프고 답답함
- 토할 것 같거나 속이 불편함
-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듬
- 주위가 비현실적, 자신에게 분리된 듯함
- 땀이 갑작스럽게 많이 남
- 몸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거림
- 현기증,머리 띵함, 또는 어지럼 등
위 문한 중 갑작스럽게 여러 개의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난 적 있다면 공황발작을 경험해봤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약 10분 안에 최고조로 이르다가 20~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사라졌다면 공황발작일 가능성이 크다.
" 공황장애 치료 방법과 대처 방법 "
치료 방법 3가지
약물치료
약물치료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가 선호되며 항우울제가 좀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황장애 증상을 관리하고, 항불안제는 빠른 효과를 보여 단기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3개월 후 약물치료 효과를 평가하고 증상이 좋아지면 조금씩 줄여나간다.
인지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는 활성화된 교감신경을 진정시켜 100%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믿음을 갖도록 해 재발을 막는 치료다. 인지적 접근, 호흡재훈련, 이완, 실제상황노출 교육 등이 있으며 일상에서 느끼는 불안감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유지치료
공황장애는 치료효과가 높고 약물치료를 할 경우 대개 70~80%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만큼 회복되지만 이후에도 유지치료가 지속될 필요가 있다. 특히 알코올과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아야 하며 재발도 찾기 때문에 6~12개월 가량은 끈기 있게 유지치료를 진행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처 방법
공황발작 증상 중 하나가 빠르고 얕은 호흡이므로, 반대로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며 천천히 숨을 쉬어본다. 이 발작이 곧 지나갈 것이라는 사실을 의식적으로 기억하고, 편안하고 행복했던 장소와 기억을 떠올려본다. 잠시나마 주의를 돌릴 수 있도록 다른 대상에 집중해보는 것도 좋다. 유튜브 채널을 본다거나 주변의 다른 사물들, 소리에 집중해본다.
공황발작은 길어도 5분이며, 절대 심장마비가 오거나 죽지 않고 힘든순간은 지나간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꼭 이겨내 보도록 하자!
환자를 돕는 방법
공황발작 시 환자는 심한 두려움을 느낄 수 있으므로 침착하게 반응하는 것이 좋다.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보고 질문을 통해 현재 장소에 있을지, 장소를 옮길지 선택하게 한 뒤 신뢰감을 주어 이 상황이 일시적이며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차분히 상기시킨다.
숨을 천천히 쉬도록 도와주고 다른 곳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요일을 물어보거나 보이는 물건, 생각나는 음식과 같이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다는 질문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환자에게 하면 안되는 행동
갑자기 사람들이 놀라서 모여들거나 주목하면 환자가 더욱 두려움에 빠질 수 있다. 너무 큰 목소리나 흥분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자제할 필요가 있다. 또한, 환자가 하는 말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원하는 도움이 있는지, 어떻게 했을 때 안정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지 귀 기울여 들어주고 공감해주는게 좋다.
공황장애는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하지 않으면 공황장애 광장공포증이나 우울증이 합병되어 치료가 어려워진다. 그리고 공황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주요하다. 평소 명상과 호흡조절을 생활화하고 서두르지 않는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다퉈야 하는 경기운동보다는 즐길 수 있는 산책과 등산 등 유산소 운동이 좋다. 뇌를 자극하는 카페인 음식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불안감을 완화하는 자신만의 긴장 이완법을 개발하는 것도 방법이다.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잡힌다면 youtobe에 공황장애 극복 후기에 대한 영상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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